맛있게 맵다. 의정부 맛집추천! 착한낙지

안녕하세요. 트미입니다. 오늘도 코로나 확산 대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이네요. 다들 마스크 꼭 끼시고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해주시는 금요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도 덥고 시원한 음식 말고 이열치열 화끈하게 매콤한 낙지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주말에는 외식보다 집에서 음식을 포장해서 드시는 건 어떠실까 해서 착한 낙지 포장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경상도 살아서 저희쪽은 낙지전골을 즐겨 먹었어요. 다들 아시는 낙곱새를 되게 좋아했는데 이 동네 살면서 낙지볶음에 빠졌는데 묘하게 계속 당기더라고요. 제가 매운 걸 또 느므느므 좋아해서요.

맛집은 의정부 녹양동에 위치한 "착한낙지"

착한 낙지
경기 의정부시 동일로 856
031-847-5456
매일 11:00 - 22:00 편의 단체석, 주차,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시설 有

테이블이 많고 회전율이 빨라 가시면 자리는 금방 앉을 수 있어요. 메뉴는 낙지볶음 1인 12,000. 대표 메뉴이고요. 포장해 온 메뉴는 통만두 5,000 낙지가 탕탕 썰어 들어가 있어요. 낙지 해물파전 15,000

밑반찬은 리필로 직접 가져다가 드실 수 있어요. 오이냉국, 두부, 콩나물 이나 오는데 두부가 굉장히 맛있어요. 그냥 그저 그런 두부인데 여기서 먹으면 어쩜 그렇게 맛있는지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엉첨 많이 리필해서 드시더라고요.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니깐 뭔들 좋죠.

이렇게 포장해왔어요. 왼쪽 박스는 해물파전 박스이고 약간 피자박스처럼 귀엽네요.

그리고 오른쪽은 낙지볶음 3인 그리고 만두, 콩나물이네요. 아쉽게도 포장은 반찬은 없고 콩나물만 있어요.

콩나물은 낙지볶음과 같이 비벼 먹는 용으로 먹어요. 낙지볶음 포장용기 속에 식빵이 들어 있는데 이게뭘까했는데

어머님 피셜. 음식 습기 찬 거 물 빨아들이는 용인 거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열었는데 빵에 수분이 가득 차 있었어요.

냄비에 살짝 데워 줄 거예요. 해물이라서 너무 많이 데우면 질겨지기 때문에 살짝만 데워주고 오른쪽은 해물파전이에요.

생각보다 엄청 푸짐했어요. 새우랑 호박이 들어있는데 너무 입맛이 당겨지는 맛이었어요.

따뜻하게 먹으면 정말 맛있었겠지만은 아쉬운 대로 에어 프라이어기에 넣도 150도 5분 정도 살짝 데워 먹었어요.

우리가 소위 알고 있는 겉바속촉으로 나왔더라고요.

양은 3인인데 대게 포장이면 더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될 텐데 딱히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콩나물 넣고 밥에 슥슥 비벼먹었어요. 맛은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이랄까요? 그러면서 계속 당기면서 50프로 정도 먹고 나면 살짝 매운 감이 올라와요. 저는 딱 그 정돈데 쟂님은 땀을 엉첨 흘리면서 먹어요 ^^;

그리고 오른쪽은 에어 프라이어기에 넣고 나온 해물파전이에요. 역시 바삭바삭하게 됐더라고요. 야채랑 해물이 정말 많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이 정도 해물에 가격 15000이면 정말 가성비 좋은 메뉴입니다.

포장해 왔을 때 어느 정도 느낌이 안 살까 봐 매장에서 주문했을 때 느낌도 보여드릴게요.

착한낙지 2인

좀 더 매콤해 보이네요. 두툼하고 큰 낙지가 들어있어 가위로 손질을 해줘야 해요. 가서 먹는 게 물론 맛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집에서 즐기시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착한 낙지는 현재 홈쇼핑에서도 방영을 하고 있더라고요. 홈쇼핑에서도 인기가 많은 상품이라면 사서 드시는 것도 더 맛있지 않을까요?

더울 때 매운 게 더 당기는 거 같아요. 시원한 것도 좋지만 우리 화끈하게 매콤한 낙지볶음으로 주말 시작하는 거 어떠세요.

쑥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