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와수점 자담치킨 핫후라이드
비가 추적추적 오늘날 밥도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쟂님과 치킨을 먹기로 했어요. 비 오는 날은 왜 이렇게 뜨거운 기름에 튀긴 음식이 당기는지 몰라요.(그냥 밥하기 싫단 뜻이에요) 저희 집은 치킨을 한 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해요. 저희가 좋아하는 닭이 따로 있어요. 그 치킨을 먹고나서부터는 배달치킨을 잘 안 시켜 먹게 되더라고요. 그 치킨은 나중에 포스팅할게요.(찡긋) 저는 개인적으로 교촌치킨을 좋아하는데 이 동네는 교촌치킨이 없어요. 교촌 레드만 먹고 자라왔는데 씁쓸한 마음에 이 또한 맛있는 자담치킨을 시켜먹기로 했어요.
자담치킨은 동물복지로 좋은 닭은 쓴다고 해요. 좋은 재료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자담치킨 [철원와수점]
033-458-1966
15:00~23:00
방문포장 2,000원 할인
저희는 맵슐랭만 시켜먹어 봤는데 자담치킨은 핫 후라이드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핫 후라이드로 주문했어요. 이날엔 한 마리 닭이 없다고 해서 순살치킨으로 시켰어요. 순살은 순 닭다리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순살용은 동물복지 닭이 아니라 그냥 닭은 쓴다고 해요. 뭐 곧 동물복지 닭으로 할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구구절절)
비 오는 날 배달이 많이 밀렸을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어요. 30~40분 모델 조정석 님 이시네요.
치킨박스와 소스 2개 치킨무, 콜라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진짜 우리 리니는 엄마 아빠 뭐 맛있는 거 먹으면 가만히 있지 않아요. 그래서 옆에 아기의자에 앉혀놔요. 그래도 저의자는 잘 앉아 있어요. 앉혀놓으면 그래도 15분 정도 혼자 놀아줘요. 정말 감사하죠?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 추천합니다. 리뷰 썼던 거 참조해주세요.
맵슐랭보다 핫 후라이드 맵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먹을 때 잘 몰랐는데 치킨이 거의 반이상 먹었을 때쯤 뭔가 매움이 올라오기 시작해요. 추측되는 느낌이랄까요? 여하튼 매워요. 저런 순황색을 띄면서 매운맛이 어떻게 나올까 라며 훌쩍거리면서 맥주 한 모금을 해요. 매운 후라이드만큼 머스터드 소스가 잘 어울리는 치킨이에요. 개인적으로 저 프렌치 프라이도 맛있었어요. 추가로 더 사 먹을 의향 있습니다. 그냥 후라이드 먹기는 조금 느끼하고 그래서 핫 후라이드를 잘 시켜먹는편인데 확실히BHC 핫후라이드 보다 맛있어요. 각자 입맛에 취향에따라 다르겠지만, 비도오고 밥도 하기싫은날 쟂님과 오손도손 시켜먹은 자담치킨 핫후라이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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