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행]펜션 바베큐 메뉴추천 _양갈비_ 안심스테이크_갈릭버터새우구이_코스트코 와인 추천
[포천여행]펜션 바베큐 메뉴 추천 _양갈비_ 안심 스테이크_갈릭버터 새우구이_코스트코 와인 추천
안녕하세요. 트미입니다. 여러분들은 펜션에서 바베큐 메뉴로 로 뭐 드세요?
저는 쟂님과 연애 때부터 펜션을 자주 놀러 다녀서 고기를 다양하게 도전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래서 이번 여행에 먹은 소소하게 메뉴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꼬치, 과일 등등 여러 가지로 얹어서 먹고 싶지만 인원이 2명이라
메뉴의 폭이 넓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죠.
여럿이서 놀러 가면 고기 종류도 다양하고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게
같이 먹을 수 있는데 말이죠.
저는 여태 바비큐로 먹은 고기 중에 부동의 1위는 이베리코 목살입니다.
도토리 곡물을 먹은 스페인 돼지로 알려져 있죠?
그리고 두 번째는 프렌치 렉_양갈비예요. 고기양이 다소 작은 아쉬움이 있지만
양갈비 바비큐(숄더 렉)
양갈비 숙성 재료: 올리브 오일, 시즈닝, 허브(파슬리 사용)
이번엔 먹은 메뉴는 양갈비_숄더 렉, 그리고 안심 스테이크, 살치살, 그리도 블랙타이거 새우입니다.
메인은 양갈비로 정했고요. 양이 작을까 봐 안심 그리고 살치살을 따로 준비했어요.
새우는 쟂님이 직장에서 얻어와서 냉동고에 묵혀져 있어서 이번에 가져왔어요.
양갈비는 잡내가 날 수 있어서 올리브 오일과 시즈닝을 잔뜩 발라서 냉장고에 숙성시켜놨어요.
로즈메리나 등등 허브가 있으면 좋지만 저희는 없어서 그냥 파슬리만 톡톡 쳐주었어요.
사진은 갈빗대를 자르진 않았지만 하나하나 분리를 한 뒤에 숙성시켜놓는 걸 추천드려요.
펜션에 오자마자 세팅을 해놓고 쉬거나 놀거나 하시면 돼요.
코스트코에서 만원 초반대로 구매했어요. 이거 하나 있으면 바비큐 하러 놀러 갈 때
하나 만 뿌리면 돼요. 개인적으론 닭가슴살에 뿌려먹어도 맛있더라고요.(다이어터....)
그리고 새우 손질을 해요.
새우는 너무 징그러워요.... 그래도 제가 가져오자고 해서 찬물에 해동시킨 후 손질을 해요.
버터 갈릭 새우구이
새우 손질은 다양하지만 저는 가위로 머리 따고
다리도 제거하고 꼬리 물총 부분 자르고..
그리고 등 뒤를 갈라줬어요.
그리고 내장 빼는 것도 싫어서 물로 씻을 때 같이 뱉겨줬어요.
버터 갈릭 새우구이를 해준다고 소리를 처놨기에
조용히 손질을 마무리해줍니다.
오기 전 유튜브 영상을 몇 개 찾아보다가 귀찮아서.. 그냥 마늘이랑 버터만 준비해 갔어요.
보니 조금 달았으면 좋을 거 같아서. 카페에서 와플 시키니 나오는 시럽을 챙겨 와서 뿌려줬어요.
레몬은 1회성으로 팩으로 마켓 컬리에 사놓는 편이에요. 놀러 와서 하나씩 뜯어 쓰면 편하고 좋아요.
새우 갈릭버터구이 재료: 버터, 마늘, 파슬리, 레몬 (피자치즈 같은 거 있음 굳)
사실 딱히 새우는 그냥 숯불에 구어도 맛난 건 사실이에요.
오븐이나 프라이팬에나 올려놔야 촉촉하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그냥 오리셔서 살짝만 구어 드시는 걸 추천해요.
새우 같은 갑각류는 너무 질려질 수 있어요.
버터를 많이 해서 이만큼 올려놨는데 이렇게 많을 필요 없어요 ^^ 반의반만 올리는 걸로
기니쉬 준비(야채 손질
기니쉬: 아스파라거스, 버섯, 대파, 적양파
둘이라서 나름 소소하게 준비한다고 했는데 만약에 추천한다면 대파, 버섯 이 두 개만 있음 충분합니다.
코스트코 와인 추천
- 에스디오 쉬라
할인된 가격으로 2만 원대(후반이지만)으로 맛볼 수 있었는데 와알못으로 느끼기엔 아주 크리미하고
목 넘김이 좋았어요. 너무 가볍지도 않고 잡아주는 맛? 이름은 에밀리아나 유기농 얼씨구 되어있지만
뒤에 이름은 에스디오 쉬라라고 표기되어있더라고요. 아주 굳?
왼쪽은 맛없어서 언급 없습니다. (냉철)
- 헤스 알로미 까베르네 쇼비뇽 (38,990원)
두 번째 추천 와인입니다. 이 와인을 접하게 계기는 코스트코에서 어떤 여자분이 와인코너에서 하루 종일 검색을 하더니
이 와인을 두병을 집어가는 걸 보고 저희도 사게 됐는데 너무 괜찮아서 재재 재구매했던 와인입니다.
말하고도 웃기네요.
저희 와인 취향은 달지 않고 바디감은 중간 이상
이제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바비큐를 시작해요.
다시 군침이 도네요. 확실이 프렌치 렉보다 숄더 렉이 살도 많아요.
근데 사실 맛은 프렌치 렉이 더 맛있어요:) ㅎ
가격도 더 비싸기도 하고요.
영상엔 없지만 갈빗대가 진짜 맛있어요.
맥주 안주~~
새우는 고루 익혀야 해서 숯불에 올리니 조금 오버 쿡이 됐네요.
그냥 구이로 드시거나 아니면 저희처럼 포일로 덮어서 구우시면 골고루 익혀요.
개인적으로 위에 치즈를 올렸으면 더 맛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ㅎ
고기는 아무래도 맛있게 굽는 게
관. 건이라고 볼 수 있죠.
이렇게 사진 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곧 다가올 여름휴가 계획 중이시라면
바비큐 파티하실 때 메뉴 참조하셔서
더 추가하셔서 맛있게 즐기시길 바랄게요.
이번 주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엔 아무 피해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이상 ~ 트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