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유 샤워 핸들 솔직후기 (혼자 아기 목욕시키기)
프롬유 샤워 핸들 솔직후기 (혼자 아기 목욕시키기 )
안녕하세요. 트미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육아 템을 소개하려고 해요. 새롭다기보다는 이미 맘 카페에서는 유명한
프롬유 샤워핸들입니다. 혼자 아기 씻길 때 사용하는 지지대 같은 도구예요.
원래 리니는 릿첼 의자와 슈너글을 이용해서 목욕을 시켰는데
아기가 뒤집기를 하고나서부터
슈너글을 거부하더라고요. 그 욕조안에서도 뒤집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쟂님이 겨드랑이 사이로 리니를 잡고 리니를 세워서
샤워기로 후딱 목욕을 시켰어요.
둘 이하면 괜찮지만 쟂님 직업상 저 혼자 목욕시킬 때가 가끔 있어서.
신생아 때처럼 목욕을 시키자니 손목이 나갈 거 같고
그래서 알아본 도구예요.
구성은
기둥과 본체.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귀여운 설명서예요.
기둥을 끼우고 버튼을 눌리면서 머리를 쾅 치면 쑥 들어가요.
그럼 설치 완료입니다.
꺼내자마자 봤는데 이런 흠집이 있더라고요. ㅠ 하...
낫 예민 맘은 그냥 사용하는 걸로....
두둥 뭔가 귀여우면서 뭐 이런 게 다 있나 라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눕기만 했을 때는 욕조가 편했는데 아기가 뒤집으니
세우는 게 편하고 참 아기가 성장할 때마다 조금이나마
편하려고 이것저것 사게 되면서 ㅜㅜ 육아란 정말...(할많하않)
조립하자마자 끼워봤더니 무슨 놀이지 하면서 좋아서 웃고 난리더라고요.
팔 지지대에서 바닥까지의 길이는 43cm 정도 돼요. 리니는 키가 65cm 정도 돼요.
홈페이지에서 사용 권장 7개월~
신장 70cm~
나름의 핫딜이 떠서 미리 구매를 했는데 (5만원 후반대)
조금 일찍 사용해볼까 해서 샤워 핸들로 샤워를 시켜봤어요.
리니는 허리 힘도 좋고 발에 힘들 잘 줘서요.
그래도 안전하게 조금 더 커서 사용하는 게 맞겠죠?
아기마다 발달사항이 다르니 스펙보고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샤워 핸들 실사용 영상>
오자마자 바로 샤워시켜봤어요.
리니는 머리가 숱 길이 모두 길어서 샴푸 캡이 꼭 필요해요.
소요 시간은 총 4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조금 더 커서 사용해야 할 거 같네요. ㅎ
그전에도 세워서 샤워를 시켜서 잘 적응 하며 씻은 거 같아요.
오히려 저희가 직접 세워서 씻는 것보다 샤워 핸들에 고정시키는 게
저 안정감 있어 보이더라고요.
샴푸 캡에 대한 포스팅도 참조해주세요.↑↑↑↑↑↑↑↑
샴푸 캡+샤워 핸들 =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샤워 핸들은 꾀나 오래 쓸 것 같아요. 아기가 완벽하게 걷고 뛰거나 하기 전 까진요.
너무너무 만족 중입니다.
아기도 스트레스 안 받고 엄마도 좋고.
더해서 샤워기 홀더를 따로 구매하셔서
아기가 춥지 않게 물을 틀어줄 수 있는 위치에 붙여 사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지금은 날이 안 주워서 가능하지만 물을 꺼버리게 되면 아기가
추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제 프롬유 샤워 핸들로 스트레스받지 않게 목욕 끝내봐요
목욕=빠른 육퇴..
오늘도 빠른 육퇴를 기원하며..
이상 트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