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임 하기 좋은 고깃집, 점심특선으로도 굿! 울산 북구 진장동 '한가위'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고깃집 '한가위' 단독건물로 총 3층으로 꽤나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넓고 쾌적하며 지금보니 높은 천고가 웨딩홀을 연상케 한다.
주차시설도 좋고 오게되면 앞에서 직원분이 상시 대기 중이셔서 바로 안내를 해준다.
하지만 식사시간때는 복잡의 미리 전화를 하고 가면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1층을 지나 2층이 식사 공간이다. 이시국에 잘 맞게 테이블 간격도 엄청 넓고 한 스폿 스폿 대로 테이블이 떨어져 있어서
좋은 거 같다. 이렇게 보니 실제보다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이렇게 정자?처럼 중간중간에 좌식 테이블로 나름 프라이빗하게 평상에서 먹는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또 벽쪽에는 기본 입식 테이블이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도 좋다.
3층은 카페가 있는데 지금 코로나라 따로 먹을 순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당일 영수증을 들고 가면 커피를 인원수대로 준다. (금액 상관없이..) 아주 굳 서비스 인듯함.
들어가면 이렇게 좌우로 통로가있는데 우측은 좌식 테이블로 된 룸이고, 좌측은 입식으로 된 룸이 있다.
우리는 금요일 당일 11:30쯤 예약을했는데 거진 다 찼다며 조금 끝방을 주셨다.
그래도 나름 오픈 타임인데도 대기손님도 많고 좌석도 많이 차있었다.
사진에는 없는데 수유실도 있고 그렇더라. 뭔가 섬세함.. 출산을 하니 이런 것까지 전부 새롭게 보임..
항상 저녁에만 왔었는데 이렇게 점심메뉴가 있다. 저녁에는 없는 점심특선. 식사가 포함되어있다.
물냉면, 비빔냉면, 된장 이렇게 고를수가 있다. 오래간만에 돼지갈비 너무 먹고 싶어서 우리는 돼지 양념목살 를 시켰다.
돼지 목살 15,000 1인분 우리는 4인 갔지만 고기는 5인으로 조금 여유 있게 먹기 위해 그리고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육회도 13,000 시켰다.
육회는 간이 쌔 살짝 자극적인 맛이다. 고기는 얇게 썰어져있어서 개인적으로 별로였지만 할머니는 좋아하셨다.
돼지양념은 살짝 달다. 개인적으론 양념고기는 어느 정도 단맛이 있어야 맛있다고 느끼는데 같이 간 이모들은
달다고 하네?^.^ 근데 엄청 잘 드셨다는 건 함정.
샐러드 외 반찬들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야채샐러드 가 맛있고 기본 쌈, 그리고 배추물김치 간장 식초에 절여진 목이버섯, 그리고 사과 샐러드 고기와 곁들여 먹는 양파절임을 준다.
가족끼리 자주오는 고깃집이다. 저녁에는 부모님과 소고기류도 많이 먹었는데 소고기류도 맛있다. 넓어서 고기 냄새도 많이 안 나고 실내 인테리어, 분위기 너무 잘되어있어 만족이다.
부모님 생신때 왔었을 때도 맛있게 잘 먹었다. 서비스, 등등을 고려했을 때 전혀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는 한가위.
특별한 날이거나 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은곳, 연인 혹은 친구들끼리도 오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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