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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모의 두번째 출산가방(제왕절개)

by 트니애미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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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번째 경산모 출산가방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엊그제 출산 같은데 벌써 두 번째 출산가방이라니 

가방 싸기도 너무 귀찮아서 친구한테 출산가방 리스트를 보내달라 해서 필요했었던 거 필요 없었던 거

정리해서 가방을 간략하게 싸봤습니다. 

도움이 되고자 적어보겠습니다. 기준은 제왕절개입니다.

 

리스트는 없고 따로 가방 안에 있는 내용물을 보면서 정리해 보자고 합니다. (극 p)

 

 

안심팬티(입는 생리대), 마이비데, 유두보호기, 일기장, 텀블러, 속옷, 실내화, 손수건(병원에서 사용), 빨대

레깅스, 양말, 세안용품, 아이패드, 아이패드 거치대, 손목보호대, 콘센트, 세제(텀블러 씻을 것) 

종이컵(환경지킴이로써 안 가져감), 디카페인카누(경산 모라 가능?),.... 등등..(?) 

 

이미 많은 출산가방 리스트를 보셨을 거라는(?) 전재하에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우선 기본으로 안심팬티 무조건 가져가시고 오 로양에 따라 저는 첫째 때 경험상 2주 차 들어가니 생각보다 오 로양이 작아서

생리대 M.L사이즈로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오버나이트는 불편해서 안심팬티를 좀 더 많이 가져가는 방향으로 

병원에서는 패드 위주로 많이 쓰고 조리원에서 안심패드로 썼어요. 

요즘 새벽배송이나 쿠팡이 잘되어있어서 굳이 안 챙겨 가시고 주문해도 되지만 도시권에 살고 있지 않으면

준비를 해가시는 게 좋습니다.ㅎ

 

이걸 챙겨야 해? 하지만 있으면 아주 편함 

 

 

조명

조리원마다 다르겠지만 무드등처럼 간접조명들까지 있는 곳이 많아서 조명을 따로 챙겨갔어요. 

 

어둠이 무서운 쫄보라면 무조건 필수! 새벽에 화장실 가기 안 무섭기 가능...(?) 

그리고 불 끄러 가기 너무 귀찮은데 침대 옆에 두면 만사오케이 

 

텀블러를 챙겨갔다면 수세미도 챙겨가야 합니다. 저는 유두보호기 닦을 만큼의 소량의 세제를 들고 가서 

텀블러도 닦았습니다. 병원 일주일 조리원 2주 면 텀블러도 닦아줘야 합니다. 

 

아니면 일회용품을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름 산모라 뭘 준비해야 하지 첫째는 겨울이라 수면양말 레깅스 챙겨갔지만 여름에도? 

라고 생각했지만 결론은 꼭 필수입니다. 방이나 복도 에어컨 풀가동이기 때문에 얇은 것이라도 입어주는 게 좋아요. 

저는 텐셀 얇은 레깅스 2 개와 양말 가져가서 2 주내 내 잘 입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인가. '크롬캐스트' 인터넷이 안 되는 티브이나 스크린에 연결하여 핸드폰과 연동돼서 스마트 티브이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기기를 구매하여 연결하면 됩니다. 저는 결혼 전에 자취방에서 사용했던 거라 

조리원에 가져왔어요. 조리원마다 다르지만 스마트 티브이가 안되는 티비가 대부분(?) 이여서 가져와서

넷플릭스와 이것저것 봤습니다. 편하게 영화 보고 싶어서 가져갔어요. 

대부분 티브이볼시간 없지만 저는 열심히 알차게 보고 왔습니다. 

 

초점책.

병원 1주일 생활하고 조리원 1주일 차 지나면 아기가 초점을 맞추기 시작해요. 모든 산모님들이 준비는 해가시지만 저는

첫째 때 안 챙겼다가 중간에 샀었고 둘째도 역시 그랬네요. 초점책 미리 준비해서 모자동 시간에 보여줘요.

 

조리원 일주차 지나면 아기 성향에 맞게 필요한 물품들은 구매시작해 넣으 시고 따로 세팅해야 할 것(침대나, 모빌.. 등등)

남편이나 집에 있는 보호자에게 미리 알려줍니다. 

 

모유수유를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 제왕절개인가 자연분만인가 에따라 챙겨가야 할 것이 다른데요 본인스타일 생활에 맞춰 

준비하셔서 몸조리하시길 바랍니다. 엄마들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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