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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순살 갈치조림 맛집/산방산 유채꽃/제주인스밀/용머리해안/서귀포올레시장/포장회맛집 너야말로 진정회

by 트니애미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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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제주 

다행히 여행 둘째 날부터는 비가 그쳤어요. 

하지만 으슬으슬 찬기운이 가득 차있는 가운데 벚꽃은 만개하고 유채꽃 나들이를 가기로 서귀포 쪽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올해 처음 보는 제주도에서의 벚꽃 

우선 이른점심을 먹기 위해 갈치조림을 먹으러 갑니다. 폭풍검색 후 순살 갈치조림이 있다고?!!! 

해서 바로 달려갑니다. 다행히 오픈은 10시쯤 인것 같았는데 도착하니깐 10:30쯤 테이블은 가득 차있고 1~2개 정도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4인석 바로 착석

 

번네식당

주방안에선 퉁탕퉁탕 소리 나요. 아마 사장님이 뼈를 바르시고 계시는 뒷모습이 보입니다. 

 

10:30분부터 차례차례 음식이 나오고 밑반찬이랑 메인 음식이 같이 나와요. 밑반찬도 맛있습니다... 

뼈 없는 갈치조림  中 33,000(2인)

                            大 65,000

갈치 통구이와 고등어구이 성게미역국 이렇게 있는데 저희는 갈치조림만 시켰어요. 거의 대부분

갈치조림을 시키더라고요. 

갈치조림 大65,000

4인에 딱 맞게 잘먹었어요. 순살조림이라니... 말해 뭐 해 바로 밥도둑입니다. 

작년에 제주도에서 갈치조림을 너무 먹고싶어서 지나가다 아무 가게에 들어가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완전

떡볶이 양념같더라고요. 근데 번에꺼 먹고 와 여기 거는 진짜 맛있네 하고 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서는 떡볶이 같다라고 하더라고요. 간장 고추장 베이스는 똑같다 보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어요. 

 

하지만 전 너무 너무나 만족만족.. 했습니다. 

순살갈치와 감자와 무 들어있는데 완전 밥에 삭삭 비벼먹었습니다. 점심으로 완전 추천 

이번 제주여행에서 저는 제일 맛있게 먹었던 갈치조림이었습니다. 

 

영업시간 10:00~16:00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장 5~6대 

 

 

 

 

밥을 먹고 나오면 바로 옆에 감귤농장? 감귤가게들이 쫙 있어요. 차에서 먹을 후식 천혜향 한 봉 지사서

까먹었어요. 

밥을 다 먹고 귤농장도 구경하고 이제 유채꽃 보러 고고싱 합니다. 

 


산방산 유채꽃

네비에 산방산 유채꽃이라고 검색해서 쭉 오다 보면 포토존이 몇몇 보여요. 이게 보니깐 어디 한 곳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산방산 주위로 스폿을 만들어 입장료 1000원을 내고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거더라고요. 

차도 그냥 옆쪽 갓길로 살짝 대고 내려서 유채꽃을 구경하는 유형입니다. 

 

 

앞쪽에도 많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여러 스폿이 있어요. 산방산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스폿을 찾아서 

찍으시면 됩니다. 

 

저희는 따로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구경하고 그냥 차로 이동했습니다. 

산방산 뷰로 너무 예쁜 유채꽃 

날씨는 안 좋았지만 생존력이 강한 유채꽃 같네요. 

 

 

 


용머리 해안

산방산 유채꽃을 보고 아래쪽을 보면 용머리 해안이 있다. 

가기 전에 꼭 관람할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함

글쓴이는 들어가지 못했네요. 그래서 근처 구경하고 한 바퀴 산책로 돌고 복귀했습니다. 

앞쪽에 해산물 파는 해녀집이 있어요. 몇몇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카페 인스밀 

분위기만 봐도 이미 미쳐버리는 인스밀 카페 

 

메뉴는 많지 않고 좌석이 편하지 않다. 간략하게 커피 한잔 하기 좋으며 먹고 카페 한번 둘러보고 사진 찍으면 

딱임. 

요구르트류도 있고 보리개역 미숫가루 같은 게 대표메뉴이다. 

실제로 카페도 보리공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제주 서귀포 올래시장으로 출발!! 

 

지나가나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간판이 있길래 바로 멈췄다. 

작년데 중문에 놀러 왔을 때 배달해서 시켜 먹었었는데 너무 깔끔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바로 테이크아웃 하였다. 보니 매장 예약 시스템이더라 횟감 뜨는데 시간이 소모되니 미리 예약을 

하는 걸 추천! 

 

너야말로 진정회

이름왜이래 이랬었는데진짜 포장도 깔끔하고.. 맛도 너무 있음.. 

 

해산물 포장하고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고고 

 

먹는 것 좀 나열해 볼까요? 

 

흑돼지 크로켓

사람은 많진 않았지만 과거에 친구가 맛있었다고 해서 한입씩 먹기로 해서 두 개 구매 

치즈맛이 역시 맛있네요 ㅎ

 

줄이 제일 길었던 흑돼지 김치말이 

한 줄에 9,000원 아마 불쇼를 해서 손님을 많이 끌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운맛으로 시켰는데 매운 거 잘 먹는데 매웠습니다.! 

안에 양배추 가 많이 있고 흑돼지가 있는 모양?입니다 ㅎㅎㅎ 그냥 쏘쏘 한입씩 나눠먹었네요. 

양념이 조금 세서 ㅎㅎ 

 

그리고 다들 하나씩 들고 있는 천혜향? 찹쌀떡

너무 궁금해서 안 살 수 없어서 한팩 사봤는데.... 

호기심 따위는 갖지 않기로 해요... 

 

이제 돌아가기 전 딱새우 포장하기 위해 앞에서 조금 대기했어요. 

그래도 빨리빨리 해주셨네요. 

 

사실 야시장 먹거리가 기대를 하고 먹진 않죠 길거리 걷는 시장 느낌이랑 이것저것 먹어보는 기분 내기 좋은 시장 

이것저것 포장해서 숙소에 와서 마지막 밤을 정리하기로 했어요. 

 

 

맨 위에 올래시장에서 산 딱새우 

해산물모둠이 너야 말로진정회

마지막 시장에서 산 족발 

그리고 오징어 

올레시장에서 산 딱새우보다 역시 손질된 딱새우가 더 깔끔하고 맛있네요. 

 

이렇게 마지막 서귀포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너야 말로진정회 진짜 꼭꼭 여기서 드세요! ㅎ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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