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축한 장마철 뽀송하게 습기 제거하기

축축한 장마철 뽀송하게 습기 제거하기

안녕하세요. 트미입니다. 지각장마가 왔어요. 트미도 하루하루 육아하면서 눅진한 하루를 보내는 중이에요.
비가 계속 오는건 아닌데 하루 종일 눅눅하면서 비가 왔다 안 왔다 변덕을 부리고있어요.
에어컨을 아무리 켜도 축축한 습기는 잡을 수가 없는데요. 에어컨의 제습효과도 그리 제습을 잡아주진 않는 거 같아요.
자취 때 쓰던 제습기를 안방에 두고 쓰고 있는 중이에요. 리니가 습하면 잠을 못 자더라고요. 제습기가 확실하게 습기를 잡아주긴 하지만 소음과 뜨거운 바람은 무시 못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습효과에 탁원한 천연재료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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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문지

신문지 종이 자체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비에 젖은 신발 속 이라던가 옷장에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걸어놓으면 제습 효과에 좋다고 해요. 아무래도 조금 구석진 곳에 활용하면 좋은 제습 효과를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2. 향초

두 번째, 향초예요 대게 향을 내려고 키지만 향초는 화장실이나 물기가 많은 곳을 건조하게 해 준다고 해요.
습기도 잡고 향도 내고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화장실 같은 경우는 꼭 문을 닫고 환풍기를 돌려야 제습 효과가 있다고 해요.

3. 굵은소금

소금도 실온에 두면 습기를 빨아들인다고 해요. 눅눅해진 소금은 재활용도 가능해 더 편리한 거 같아요. 눅눅해진 소금을 햇볕에 두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면 다시 보송해진다고 해요.

4. 그 외 커피 찌꺼기, 실리카겔(먹는 김 속에 방부제) 등등

많이들 아시는 항균효과에 좋은 커피숍에서 받아 올 수 있는 커피 찌꺼기. 냉장고나 냄새나는 곳에 두기도 하는데 이 또한 제습 효과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그 외 김안에 들어있는 저희가 알고 있는 방부제. 실리카겔 도 제습효과에 좋다니 옷장 속에 넣어둬도 좋아요.

5. 얼린 페트병+선풍기 사용하기

페트병에 물을 넣고 얼린 후 선풍기 바람을 쐬는 방법인데요. 공기 중의 물 분자들이 페트병 쪽으로 가까이 가게 되면서 물방울들이 뭉치게 되면 그게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해요.

선풍기가 크고 페트병이 많을수록 제습효과는 더 크다고 하니 이 방법도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6. 보일러 가동

제일 간단한 방법이에요. 창문을 열어놓고 보일러를 1시간 정도 가동해요. 눅눅해진 바닥이나 벽지가 다시 보송해지는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보일러+에어컨 조합이면 끝이에요. 저는 보일러만 틀고 선풍기 바람으로 있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에어컨 바람을 별로 안 좋아해서. 여름에 가끔 보일러를 한 번씩 틀어주면 곰팡이 등 미리 방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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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습 기외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알아봤는데요. 간단하면서도 구하기도 쉬운 방법으로 올여름 눅눅한 장마철 습기를 한 번에 잡아요. 뽀송뽀송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