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 맛집, 양장피가 맛있는 중식당 미미향
포천 이동갈비말고 더 맛있는 중식당이 있다는 미미향에 방문했다.
사실 요전에 몇번 번개로 갔었는데 2번정도 퇴짜를 맞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예약전화를 하고
방문했다. 주말이라 혹시 몰라서 1주일정도 전에 전화를 했다.
12:30분 예약. 12시쯤 확인 전화가 왔다. 늦지않고 도착
12시 오픈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미 테이블은 가득 차있었다.
아기가 있어 아기의자 사용!!(엄마좀 봐줄래?...등 돌리기? )
내부는 깔끔하다.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들로... 가득찼었다.
메뉴판은 2페이지로 간결했다.
우리는 성인 3으로 메뉴2개 식사 1개 이렇게 주문했다. 더시킬려고 했는데 이모님이... 많다고 드시고 시키시라구.. (이모님 부족하다구요,,,)
미미향 시그니처(내가 지음) 양장피, 탕수육, 삼선짬뽕 이렇게 주문했다.
주문하자마자 곧 나온 양장피. 40,000
안에 량피가 있어 새콤달콤한 겨자소스에 야채와 함께 해산물과 곁들여 먹는 양장피 이다.
사실 양장피는 식당에서 요리로 먹어본적은 처음이다. 뷔페집에서 깔짝 거려본게 끝인데 굉장히 맛있었다.
해산물과 겨자소스가 너무 잘어울렸다.
친구하나는 먹으면서 코찡을 몇번했는데, 좀약한듯? 생각보다 부드럽네 라고생각했는데 사람마다 다른가보다
여하튼 이거 다먹고 면추가 해먹는게 별미라고 한다
양장피90%정도 다먹을때쯔음 나온 탕수육.25,000
음식 나오는 속도는 느리다. 주문하고 30분정도가 지나고나서야 나왔다.
수요미식회에 방영이 되었다는 그 탕수육이라고 한다. 부어나왔지만 바삭한 스타일
최애 서울3대 탕수육 방배동 [ㅈ] 같은 스타일인데.. 사실 방배동을 이길수 없지만 그래도 요근래 먹어본 탕수육중
괜찮았다고 볼수있다. 첫맛은 바삭했지만 마지막 갈때쯤엔 눅눅해졌다.
탕수육 50% 정도 먹었을때쯤 나온 삼선짬뽕. 8,500
기대안한 식사였는데 너무 깔꼼하고 맛있어서 놀랬다.
해산물이 엉첨 신선했다. 이런 짬뽕은 진짜 오랜만이다. 고추기름이 엉첨찐하고 쎈 그런맛이 아니라 살짝 부드럽 조금더
국물같은 스타일이다. 개인적으로 쎄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더 맛있게 먹었다.
요리와 식사류 전부 만족한다. 사실 양장피에 면추가를 했어야 했는데 그냥 안먹고 나왔다. 글을쓰면서 너무나도
생각나지만 다음에 가서는 꼭 면추가를 해서 먹기로!!
포천에 방문시 이동갈비가 조금 해비하다면 조금더 간편하게 중식당 가는것도 좋을거 같다.
미미향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063
031-532-4331 (예약 필수)
수요일 휴무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주차장 有 (건물 건너편에 )
'트미_일상 > 트미_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력형 미식가의 철원 동송 마라탕 ‘라미마라탕’ 후기 (0) | 2022.01.21 |
---|---|
밀키트 take out 전문점 ‘담꾹’ <철원 와수점> (3) | 2021.08.23 |
철원 신수리 밤나무골 송어회 추천 (2) | 2021.08.22 |
강서구 맛집, 공항칼국수 밀키트,내돈내산 (3) | 2021.08.13 |
가족 모임 하기좋은 고깃집, 점심특선 으로도 굿! 울산 북구 진장동 '한가위' (1) | 2021.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