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주도 여행]제주공항 렌트카 '로그인 렌트카', 제주시 점심메뉴 고사리 해장국 '우진해장국'
드디어 기다리던 여름휴가가 다가왔다. 코로나때문에 미뤄지고 미뤄진뒤 드디어 찾아온 휴가.
다소 늦은감(?)이 넘치지만 4년만에 제주도를 방문하게 됐다.
제주도는 렌터카가 제일 싸다고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다. 우선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 '제주옥션' 이라는 싸이트를
이용해 최저가를 찾았고, 카니발같이 대형차들은 많이 남았지만 중소형차는 몇대 없었다.
경차는 주차비도 저렴하여 인기 인지 찾기 어려웠다. 미리미리 예약하면 좋겠지만 우리는 급하게 1주일전에
예약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제주공항 렌터카 이동하기
우선 제주공항에 내리면 1층 5번게이트 쪽으로 나와 건너보면 쭉 렌터카 라고 적힌 곳이 보인다.
그쪽으로 쭉쭉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고 앞쪽에 이렇게 셔틀버스 안내 승차구역이 되어있다.
렌트카를 따로 하면 문자로 어디앞에서 버스를 타라고 명시되어있지만, 나는 어디렌트카인지 몰라서 승차구역 좌표를 보고 찾아갔다.
구역으로 나눠져있고, 구역안에 번호가 따로있는데 그 번호 앞에 버스를 기다리면된다.
제주시 도착이 9시였지만 여유있게 렌트카 예약은 10시부터 해놓은 상태여서 가격차이는 얼마 안남았지만
여유있는 마음으로 셔틀 버스를탔다.
우리가 이용한 렌트카는 로그인 렌트카
셔틀버스는 옆에 같이 운영하는 렌트카와 같이 탑승했다. 두군데다 보니 사람이 좀 많아서 뒷사람들은 다음 버스로 짤리기도 했다.
버스는 15분정도 1대씩 오니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되지만, 조급한 제주여행..
그리곤 10분정도 들어가면 도착한다. 차를 수령받는 렌트카 회사로 내려준다.
최저가로 찾았고 조금 늦은 예약감이 있어 선택의 폭은 없었겠지만 차를 반납할때 구석에 있어서 조금 들어갔다는 단점 정도?
키오스트로 출차 절차를 받고 바로 차를 내주신다.
제주명물 고사리. 우진해장국
이제 렌트도 완료되고 가까운 맛집 제주시에 있는 우진해장국으로 달려간갔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기위해 정한 메뉴 해장국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간단하지 않은 웨이팅이였다.
10:10분쯤 도착했었는데 , 앞에 60명정도 있었다. 나름 연휴가 끝나고 간상태라 괜찮을거라 생가했는데..
그래도 국밥은 회전율이 빠르니 차안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주차는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30분에 1천원이며 우진해장국에서 1시간을 무료로 준다.
1시간이 흘렀을까 드디어 우리 순번이 왔다. 아주머니께서 굉장히 번호를 빠르게 부르시니 (경마장인줄)
십번대 번호가 오면 대기하고 있으면된다. 앞에서 많이 대기하시는데 우진해장국 옆쪽에 대기실이 따로있으니 시원하게 거기서 기다리는걸 추천!
마이크도 있어서 번호 소리도 더 잘들린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찬이랑 밥을 세팅 해주신다. 당연 메뉴를 주문하면 3분안에 나온다.
고사리 해장국 9,000
미꾸라지가 없는 추어탕의 느낌?
담백하고 걸죽한 된장베이스의 국밥
무슨맛일까 생각했는데 대충 이런느낌인거 같다. 호불호가 강하다고 하는데 비주얼이 토속적이 느낌이라 그렇지 않나
라는 느낌이든다. 옆에 들깨 가루도 따로 배치되어있고 걸죽한 느낌때문인지 담백한 미꾸라지없는 추어탕의 느낌
같았다. 추어탕을 싫어한다면 당연 싫어할거 같다.
하지만 본인은 매우만족. 담백하면서 고사리도 많이 들어있다.
대충 농도보면 어떤 스타일인지 느낌이 퐊 ! 온다.
점심으론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우진해장국이 였다.
제주명물 고사리, 고사리 들어간 해장국을 어디가서 먹어보겠나, 여행기간에 먹어보기 좋은 해장국이였다.
포장도 된다니 대기가 싫다면 포장으로
064-757-3393
매일 06:00 - 22:00 연중무휴
가게앞 공영주차장 有
주차1시간 무료/ 30분당 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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