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주도 여행] SNS 인기 수영장, 서귀포 호텔, "제주 부영호텔 "
오전에 일찍 우도를 갔다가 서귀포로 넘어왔어요. 저희가 머물호텔은 서귀포의 제주 부영호텔
요즘 SNS에서 많이 보여지기도 하고 사실 저희는 늦게 여행이 잡히는 바람에 얼떨결에 남은 룸이 있어
예약을 하게돼었는데요.
아무래도 바다수영을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여기 부영호텔은 5성급에다가 수영장도 크고 넓어서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주시에서 넘어오면서 아 여기가 제주도 구나라는 것을 급 실감하는 서귀포.
제주스러운 느낌의 로터리. 주차장은 지하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체크인을 하면 조식할인권이랑 이용안내 종이를 줘요. 뒷장에는 리조트&호텔 약도가 기입되어 있어요.
체크 인전부터 수영이 가능하니 일찍 오시면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디럭스 더블룸으로 예약했어요.
욕조도 있고 샤워부스도 있고 오래된것 같지만 관리가 잘되어있었어요.
5성급에 맞게 룸컨디션은 좋았어요.
서랍에는 서비스 책자가있어요. 나중에 룸서비스시킬 때 저녁 메뉴나 안주 등을 시켜 먹을 때 참고하시면 돼요.
아무래도 호텔안에 있으니 나가기도 귀찮고 룸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디럭스룸 전경이에요. 저희는 체크인하자마자 바로 수영장 예약을 했어요. 전화로 시간 타임을 말하면 예약이 가능해요.
저희는 4시에 들어와서 5시 야외 수영장을 이용했어요.
냉장고 미니바. 맥주 2캔 콜라 토레토 이렇게 있었는데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외 샤워가운, 가그린
수영복으로 탈의하고 수영장으로 고고싱
가는데 키즈샵? 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리조트다 보니 가족단위가 많고 아이들 오면 시간 때우기 좋을 거 같네요.
코로나라서 잘모르겠는데 전화 문의하고 이용 가능해 보였어요.
실외 수영장 A. 미온수가 나와서 A만 이용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운영시간은 오전9:00~21:00 까지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오면 팔찌는 채워주요.
따로 팔찌 확인은 안하셨지만 인원이 많지 않아서 그랬던 거 같네요.
아무래도 성수기를 지나 10월이 되니 사람이 많지가 않터다고요. 물 온도는 제기준으로 따뜻했어요.
날씨 자체는 춥진 않은데 이게 건물사이다 보니 바람이 엄청 많이 불더라고요.
하늘이 이렇게 맑고 예뻤지만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물 밖은 추웠어요.
SNS에 핫한만큼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당연 저희는 PASS
사진을 찍고 싶으시면 물을 적시기 전에 많이 찍어놓고 물속에서 노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운 것 같으면서 안에 따뜻한 물 나오는 구멍이 있어 저는 그 구멍을 사수했어요.
밖에 뭐 가질러 나왔다 하면 추워서 발발...
그래도 의지의 한국인들 답게 잘 놀았답니다. 그리고 썬배드 이용은 눈치싸움으로 이용하시면 되고 따로 별도로
금액을 지불하는건 아니에요.
실외 수영장말고 실내 수영장도 있어요. 실내수영장은 오전 아침 일찍 06:30부터 이용이 가능하더라고요.
밖은 춥다보니 실내를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사람도 많지않고 조용하더라고요.
그렇게 30분정도 놀고 (추워서 못 놈) 배고 고프기 전에 배달을 시켜먹었어요.
메뉴는.. 해산물과 전복파전과 주먹밥을 시켰어요.
배민이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안주 위주로 시키고 밑에 편의점 가서
주류를 구매해서 방안에서 놀았어요.
배민으로 시킨 '너야말로 진정회'입니다. 해산물세트 大 7만 원 4천 원짜리인데 비싼 거 같으면서도
퀄리티가 너무 좋더라고요. 당연 제주에서 먹은 해산물중 1등이었습니다.
나가서 먹을시간이 없어 룸 안에서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 그리고 감동
그리고 시킨 '착한 전복' 전목해물파전 그리고 주먹밥입니다. 안주 말고도 식사를 해야 해서 이렇게 시키고
편의점에서 라면도 사왓는데 라면은 다 못 먹었네요. ㅎㅎ
전복을 좋아하시면 전복 메뉴를 시키셔도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안에서 일몰을 보면서 술한잔 하고....
제주도 3박동안 못 본 일몰을 서귀포에서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어느 정도 먹고 안주가 떨어져서 잠시 산책 나왔는데 8시쯤인데 수영장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엄청 추웠을 텐데 그래도 밤 야경이 너무 로맨틱하네요.
여기는 수영장B. 메인 수영장인데 운영을 안 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는길에 호텔 내에서 시킨 피자.
이만 원 초반 대였던 거 같아요. 건강한 맛:-)
그리고 아침이 밝았네요.
아침에도 너무 예쁜 부영호텔..
일어나자마자 수영하기로 약속했는데 그냥 누워있다가.. 12시 체크아웃..
아무튼 너무 좋은 추억을 쌓고 온 제주 부영호텔 후기였습니다.
※현재 실외 수영장은 운영종료 되었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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