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역에 내려 11번 출구로 열심히
걷다보면 골목에 있는
을지 장만옥
평일 화요일에 오후 7:00쯤 방문 웨이팅은 10분 정도 했으며
앞대기 4 팀정도 있었다.
한2? 년전에 지나가다가
오픈전부터 사람들이 엉첨 줄섰길래
궁금했었다가 서울을 떠난뒤 방문을 했다. 웨이팅은 앞에 이름적고 기다리면된다.
쿵쩍쿵쩍 내부는 음악소리로 엉첨 시끄러움
약간 클럽 스텐딩해서 밥먹는 느낌
그래서 가볍게 먹기 좋은
대화가 조금 어려울정도로 쿵척쿵척인데
그래서 회전율도 좋은건가 싶다
우선 가볍게 오이진토닉 9000
오이향이 나면서 달달구리 하다
요런건 주스처럼 원샷때리고 싶지만
거의 만원돈이라
빈속에 엉첨 갈증 났는데 차라리 맥주를 먼저 먹을껄 후회했음
돼지고기 고추튀김 15,000? 13500?
부드러우면사 도톰한 고기에
탕수육 마냥 튀김옷이 입혀져있음
탕수육보단 맛있음 몬가 찹살 느낌도 나고
매콤하니 맛있음
산동식 마늘쫑면
(맨아래)
마늘쫑을 쏭쏭썰어 돼지고기랑 볶아 고소한 맛
호불호 없으며 쫠깃한 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 사천라즈지 (왼쪽 맨위)
산초와 건고추를 넣어 볶은 닭날개 튀김
고수얹어져 나와 고수랑 같이먹으니
이국적이긴한데 몬가 부족함 산초맛이 좀 적음
산초맛이 강하면 호불호가 강했을거 같음
이음식또한 그래서 매운거 좋아하면 다들 좋아할맛
사실 기대해서 시켰는데 무난하게 먹음
교촌 레드 느낌남 ㅎㅎ
닭 윙봉들이 뼈가 먹기 편하게 발려있어
넘 좋았음 음식은 전부 맛있었다.
생각보다 무난한느낌
뭔가 강하게 중식당 느낌이길 바랬긴 하지만
전부 맥주가 땡기는 음식이라
맥주 두잔 추가 시켰는데 7만원중반 금액 양에비해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3가지 요리에 대해 가심비 좋은듯
을지오뎅 도루묵
집가볼까 하고 발걸음을 돌렸을때
역근처에 있던 을지오뎅 도루묵
친구피셜로는 엉첨 핫한곳 이라는데
9시쯤 들어갔던터라 10 분정도 대기..
저녁타임에 오면 엉첨 기다려야한다고 한다..
약간 외관은
맛집 이자카야 일본 현지술집 느낌임..
비도오고 감성 굿..
중간에 오뎅바가 있고 오뎅바 중심으로
테이블이 있다. 한테이블이다 보니
둘이 가면 옆으로 나란히 앉는다.
썸남썸녀가 가면 젛겟다만
직장인들 뿐이였다.
요러케 메뉴가있다.
우선 자연스레 오뎅 하나씩 진행..
오뎅종류는 꼬불이 둥근거 곤약 이렇게 있었다.
오뎅바 이지만 종류는 많이없다.
그냥 도루묵만 먹어보는 걸로…
오뎅국물로 안주빨세우지 말라고 경고문도 있다.
테이블 이용시간은 2시간
시그니처메뉴 도루묵
14,000
시샤모 보다 비린맛이 없으며
거의 없었음.
알은 꼬독꼬독 고무식감이고
씹을수록 고소하다.
맥주 한병씩 마시고
추적추적 비내리는 저녁
살짝 쌀쌀하면서
이렇게 맥주 한잔 하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난다.
간만에 북적북적한 곳을 가니
어지러웠다.
지인은 그게 촌년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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