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탈모관리는 로마 샴푸(비건 샴푸)
안녕하세요. 트미입니다. 요즘 제일 걱정되는 게 2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로는 다이어트이고. 두 번째는 자꾸 빠지는 탈모 현상 때문이에요. 다이어트는 지금 헬스장 등록해서 나가고 있어서 나름 해결방안을 뒀다고 생각되는데 탈모는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출산 후 100일 지나면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저는 100일 지나도 괜찮길래 안심을 하고 있다가 요 근래 140일 정도 지나면서 머리가 우수수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
탈모 현상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합니다.
출산 후 머리가 빠지는 현상은 임신부일때 빠지지 않았던 머리카락 양이 출산후 합 처서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우리 새로나는 머리를 위해 조금이나마 변화를 주고 노력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샴푸를 알아봤어요. 머리빠지는건 막을순 없지만 빠지고 나서의 컨디션을 좋게 만들기위해서 샴푸정도는 기본으로 해줘야한다 생각해 찾아본 인터넷 포털에서 유명한 로마 샴푸예요.
임산부/비건 샴푸로도 유명한 샴푸인데 홈페이지에도 딱히 주절주절 설명은 없더라고요. 그냥 안에 성분 정도 그리고 이런 향이다 정도. 임산부 샴푸로 유명하지만 출산 후 돼서야 뒤늦게 찾아봤네요. 순한 성분 때문에 임산부 샴푸로도 유명한 게 아닌가 싶네요.
용량은 넉넉하게 1L짜리로 구매했어요. 이것저것 해서 42,000 정도 구매했는데 지인 말로는 쿠팡 혹은 세일을 할 때가 있다고 많게는 20프로 정도 들어갈 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산모이신 분들은 알아보고 미리 구매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특히나 샴푸에 되게 예민해요. 샴푸는 특별하게 엄청 서치 해서 구매하는 편이에요. 최악의 상태를 다 갖고 있어요. 누구나 아시다시피.
- 머릿결이 얇다. 색도 밝은 갈색이라 더없어 보임
- 정수리가 비어있다.
- 지루성 두피염을 갖고 있다.
- 그래서 두피가 가렵다.
- 숱이 없다
흑흑 정말 최악의 조건이네요. 제가 써 본 샴푸는 요 근래 정리하면 TS, 닥터포 샴푸, 진저 샴푸 요정도 인 거 같아요. 진저 샴푸도 되게 좋았어요. 그 샴푸를 쓰고 두피 가려움과 지루성은 많이 완화되었거던요. 그래서 진저 샴푸로 자리 잡으려는 찰나에 탈모가 오는 바람에 샴푸를 바꿔봤어요. 아직 사용한 지 1주일 정도 됐는데 괜찮은 거 같아요. 가격대도 저렴한 건 아닌데 제가 쓴 진저 샴푸보다는 가격이 낮아서 지금 사용하는 것엔 만족해요.
질감은 약간 케라시스 이런 샴푸처럼 살짝 묽은 것보다 진득한 질감이고요. 거품은 굉장히 잘 나는 편이에요. 냄새도 회원권 끈 어 사용하는 미용실에서 나는 향이랄까요?(대충 고급 지단 뜻)
그래서 저는 탈모 증상 때문에 머리도 싹둑 단발로 정리했어요. 단발이면 조금이나마 덜 빠질까 그리고 머리가 기니깐 집이 많이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단발은 너무 만족 중입니다.
출산 후 이것저것 신경 쓸게 많아서 스트레스죠. 나름 쟂님도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지만 호르몬 변화 때문에 어쩔 수 없나 봐요. 탈모관리 중 젤 중요한 건 스트레스겠지만 호르몬 변화에 온 머리 빠짐 현상은 우리 마음 열어 받아들이고 곧 잔디가 새로 날 거예요. 그래도 이렇게 샴푸를 바꿔서 제 마음이 한결 더 나아졌다면 그 생각만으로도 한 짐 덜었다고 생각되네요. 로마 샴푸로 탈모관리 잘해볼게요. 이상 트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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