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길이 하나씩 열리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일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됐어요.
저번 달부터 입국 허용이 되면서 MY SOS로 시작했다가 이번달부로 서비스가 종료되고
비지트 재팬으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11월4일 입국으로 MYSOS와 비지트 재팬 두 개 모두 준비해 갔는데 결국엔 MY SOS로만 해서 들어갔어요.
11월 14일부터는 MYSOS 말고 비지트 재팬으로 대체되었다고 해요.
우선 일본여행을 시작하는 과정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로밍? 유심? 와이파이 도시락
따로 유심이 필요 없는 이심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저는 남편과 둘이 가는 거라 저렴한 와이파이 도시락으로 준비해 갔어요.
5년 전에도 도시락을 이용했는데 아주 불편했어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관광 중 인터넷을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을 거라
그냥 저렴한 와이파이 도시락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5년이나 흘렀으니 불편함 정도는 개편됐을 거란(?) 생각에
하나로 대여했어요.
온라인으로 신청 결제까지 하고 현장 가서 당일 수령하면 됩니다. 보통 도착층에 센터가 있는 듯합니다.
도시락까지 수령하고 이제 출국 준비를 합니다.
아침 8:40 비행기였는데 사람이 많진 않더라고요. 12월 되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수화물 체크인 완료하고 근데 세상에나 두 자리 붙어있는 곳이 없어서 앞에 비즈니스석으로 배정받았네요
개이득쓰^-^
1시간 10분 지연 연착 없이 간사이 공항으로 도착했어요.
간사이공항 입국
비행기에서 내리고 쭉쭉 걸어갑니다. 간사이공항은 오래 걸리기로도 유명(?) 한 걸로 알아서 그냥 무조건 빨리 걸었어요.
사람들도 많고 가는 길도 너무나 멀고... 가게 되면 출국 전 준비해둔 큐알코드를 확인합니다.
더 빠른 쪽이라면 확인하기 쉬운 큐알이겠지만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 따로 늦게 걸리거나 그런 거 같진 않았습니다.
확인하고 1:1로 몸 건강 상태를 체크합니다. 답하게 하진 않고 큐알코드 확인한 후 컨디션 괜찮은가 이 정도 체크하고 코로나 감염 유의사항 종이를 주고 또다시 입국길로 쭉쭉 걸어 나갑니다.
비지트 재팬 등록하기
따로 어려운 사항은 없고 이메일 적고 들어가서 빈칸 기입하고 마지막에 나온 큐알을 캡처해두면 된다.
https://www.vjw.digital.go.jp/main/#/vjwplo001
입국 서류가 중간중간에 바뀔 수 있으니 여행 일정에 맞춰서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총 입국시간은 2시간가량 걸렸습니다. 여권 입국허가 부스라 해야 하나요? 도장 찍어주는 검역대? 그런 곳도 10개 정도 오픈되어 있어서 금 방금 방 되는 거 같으면서 하지만 사람이 많아 오래 걸린 거 같아요.
두 시간가량 후 짐이 나와 있네요. 캐리어 비슷한 거 너무 많아서 네임텍 달기 너무 잘했다는 생각.
앗 그리고 간사이 공항에서 와이파이 도시락 잘 안 터져서 공항 와이파이 잡아 사용했어요.
여행 중에 시내나 그런 곳에서는 불편함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여행 일정에 있어 라피트 열차를 탑승했습니다.
라피트 열차 티켓을 미리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열차시간이 한 시간에 한대라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꼭 입국시간이랑 잘 비교해서 열차나 리무진 이용하시길 바라요.
우메다로 가는 일정이었는데 특급열차도 타보자 했는데 리무진 탈 걸 그랬어요^^
공포의 한큐 지하도에서 너무 힘들었다는 ^^
일본 오사카 날씨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날씨가 더 따뜻해서 여행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갈 때마다 여름이었는데 가을 너무 선선하니 좋았어요. 그래도 밤에는 쌀쌀하니 경량 재킷이라던가 카디건 같은 거 하나 들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무것도 안 걸쳤어요. 더위가 많아서
오사카도 그렇고 교토도 그렇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더라고요. 어딜 가나 전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단풍시기 맞춰서 여행가도 너무 좋을 거 같네요.
돈키호테나 쇼핑하는 곳에 물건도 없더라고요.. 잘 맞춰서 쇼핑 계획 잘 세워서 여행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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