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맛집 그리고 고석정 나들이

 

철원 맛집 문혜리 소머리국밥 성원식당.

우중충 한 날이 많았던 한주. 토요일이 지나고 일요일에 거짓말처럼 하늘이 맑게 그었어요.

의정부 계신 시부모님께서 철원에 놀러 오셔서 같이 식사하고 고석정 나들이 가기로 했어요.

고석정 맛집을 검색해보다 쟂님과 제가 좋아하는 국밥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쟂님이 몸이 안 좋거나 훈련을 끝나면 항상 가는 국밥집이에요. 

 

 

 

성원식당

033-452-3105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태봉로 1589 성원식당

매일 08:00~21:00

 

소머리국밥 맛집 성원식당

식당 입구예요. 바로 옆에는 공터 주차장이 있어요.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그리고 가게 앞에는 메뉴표가 게시되어있어요. 저랑 쟂님은 항상 한우 소머리국밥을 주문해요. 저희는 항상 포장을 해서 집에서 소주랑 안주로 먹기도 했어요. 오늘은 시부모님과 함께 소머리국밥 4인을 주문해요.

 

성원식당 밑반찬

국밥집치곤 의외(?)인 반찬이 어묵과 멸치가 있네요. 어묵은 이상하게 밥 먹기 전에 한두 점 집어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양념장과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에 찍어먹는 쌈장 이렇게 정갈하게 나와요.

 

성원식당 소머리국밥

국밥이 나왔어요. 옆에 양파절임과 함께 나오는데 겨자와 간장 소스로 고기랑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 않으면서

담백하면서 달콤해요.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소머리 고기를 잡아주는 듯해요. 

 

 

소머리국밥

고기가 엄청 많아요. 가격이 1만 원인데 전에는 곱빼기가 있었는데 곱배기가 사라지고 가격이 1천 원 오르면서 양이

많아졌다고 단골손님 쟂님께서 말해줬어요. 안에 당면도 있고 양이 많은 편이에요. 밥공기도 엄청 가득 채워서 주십니다. 

사실 이거 하나에 소주 한 병 시켜서 먹으면 고기나 등 더 이상 필요 없는 안주 이기도해요.

 

고성정 나들이

고석정

033-450-5559

강원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주차비 (시간 관계없이) 2,000

 

배를 두둑이 채우고 고석정 가서 커피 마시러 나갔어요. 시부모님께서 그늘막을 챙겨 와 주셔서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집에 원터치 탠트가 있는데 부피도 크고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펼 때는 간편하지만 들고 있을 때 부피가 너무 크다는 단점이에요. 근데 시부모님께서 가져오신 그늘막은 휴대에 용이하고 괜찮더라고요.

 

그늘막을 펴고 있는 우리 쟂님이에요. 그나저나 하늘이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그림 같은 날씨. 고석정은 정말 아름다운 곳인 거 같아요.

 

그늘막 아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중입니다.

 

고석정

 철원 맛집 소머리국밥도 먹고 고석정에 와서 맑은 하늘 그리고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 마무리를 하였어요. 여러분들의 

지난 한주는 어떠하셨나요? 그리고 이번 시작하는 월요일 출발은 어떠하셨나요? 어떻든 오늘 하루 고생 많이 하셨어요.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