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행]산정호수카페 가비가배
안녕하세요. 트미입니다. 쟂님 생일 겸사 친정부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쟂님과 오래간만에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러 포천으로 나왔어요.
바비큐를 해 먹으려고 펜션을 예약해놓은 상태였어요.
원래 포천하면 고모리에 예쁜카페가 많이 있는데 거리상
효율적이지 못해서 근처 카페를 찾다가
산정호수 쪽으로 알아보자 해서 산정호수 안에 있는 카페
가비 가배로 가기로 했어요.
가비 가배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849-130
031-535-3460
주차비: 2,000
저희는 따로 산정호수 둘레길을 가지 않고 카페가 목적이었는데
그렇게는 안되더라고요. 산정호수 안에 들어와서 주차비를 내고
들어와 가비 가배 카페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저희처럼 카페만 이용한다기보다 산정호수 한번 둘러보신 후
카페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경치도 볼 겸 겸사겸사
산정호수로 들어왔어요.
마당에 이렇게 테이블을 깔아놨어요.
건물 외관은
일본가옥 느낌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기와 때문에 기와집 같기도 그렇네요.
내부는 넓은 편인 거 같아요. 토요일 점심때 갔는데 제법 한적하더라고요
이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긴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나름 인테리어도 나눠져 있어요. 한옥 존이 따로 있더라고요.
이층 한옥 존에는 파리가 좀 많아서 저희는 밖으로 나가기로 했어요.
메뉴판이에요.
점심을 못 먹어서 저희는
와플 하나와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켜서 밖으로 나갔어요.
비가 올랑 말랑 전의 날씨라
걱정 많이 했는데
나름의 운치가 있더라고요.
집에 갈 때쯤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어요.
그냥 멍하니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하니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카페 전체적인분위기는 친구,연인들이라기보다
가족단위느낌의 카페였네요.
리니한테는 미안하지만
너무 편안해서 리니 생각이 안 났어요. ㅠ
(엄마 맞아?...)
와플은 크기는 남자 손만 해요. 조금 가격대가 있는 거 같아요.
자연을 품은 카페라고 볼 수 있겠네요.
힐링도 고되고 자연도 만끽하고 만족하고 갔어요.
카페 때문에 올 정돈 아니지만 산정호수를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카페 가비 가배 들리셔서 커피 한잔 하는 거라면
정말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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