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알리오 올리오 만들기
안녕하세요. 트니애미 입니다. 오늘은 알리오 올리오(;마늘) 오일 파스타에 대해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간단하면서 어려운 메뉴인 거 같아요. 올리브 오일이랑 마늘이 주 재료인 만큼 맛을 내는 건 더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알리오 올리오를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요 전에 만들 때마다 맛도 다르고 언제는 맛있고 언제는 맛없고 그렇더라고요. 요리 초보자로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귀엽게 봐주세요.(흐미)
대게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때 시판 소스를 사용하는데요 보통 토마토 크림 등등 시판 소스 굉장히 잘 나와있어요. 항상 알리오 올리오는 뭔가 재료도 간소한 느낌이고 해서 만들어만 먹다가 시판으로 나온 소스를 사서 먹어봤는데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감칠맛이 확 돈다 랄까... 그래서 오늘 그것에 대해 한번 적어보려 합니다. 쉽게 만들면서도 실패 없는 알리오 올리오 만들기를 한번 볼까요?
알리오 올리오 재료
- 올리브 오일
- 마늘
- 파스타면
- 페페론치노(매운 고추, 베트남 고추 대체)
- 냉동새우(선택)
- 파슬리(선택)
- 파르마산 치즈(선택)
- 치킨스톡(필수!)
치킨스톡을 넣으면서 감칠맛이 올라옵니다. 된장찌개 끓일 때 멸치 맛국물 하잖아요. 국 끓일 때 국간장 넣잖아요. 파스타 할 때 치킨스톡 넣으면 돼요. 혹은 연두 넣어도 되겠네요.
치킨스톡 당신 없으면 못살아~ 정말 못살아♪
재료들을 손질합니다. 딱히 설명 은은 없고 마늘은 편 마늘과 다진 마늘이라기보단 살짝 조사만 줍니다. 새우도 필수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없는 게 더 나은 거 같아요. 파스타에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운맛이 나야 해서 매운 고추도 가능하다고 적었어요.
조리순서
- 물 1.5L에 소금을 넣고 물을 끓인 후 파스타면을 넣고 8분 정도 삶아준다.
- 마늘을 약한 불에 볶아주고 페페론치노는 3~4개 정도 부서 준다.
- 새우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같이 볶아준다.
- 면을 팬에다가 같이 볶아준다. (면수를 넣으면서 면을 익혀준다. 이때 조금 자작하게 면수를 넣기)
- 치킨스톡을 넣어준다.
치킨스톡을 잘 으게서 넣어주세요. 그리곤 파슬리와 파마산 치즈를 위에 뿌려줍니다. 가루형태의 파마산 치즈가루도 좋아요. 약간의 치즈의 짠맛이 간을 추가해줘요.
완성입니다. 간단하면서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요 결론은 답은 치킨스톡이다~라는 거에 이렇게 레시피까지 적었네요. 포인트는 면수(소금 간)와 익힘 정도 그리고 치킨스톡이에요. 여태 몇 가지 실패했던 요인들을 살펴보면요.
- 오일을 여유 있게 둘렀지만 좀 더 소스처럼 자작하게 먹고 싶다→면수를 좀 더 넣어보자
- 치킨스톡을 쓰고 싶지 않다.→면수 사용해서 간을 맞추자. 면수가 간이 안 맞다면 별도로 소금을 넣어 간하자.
- 사 먹는 맛 내고 싶다. 혹은 시판 맛 내고 싶다 ->치킨스톡 넣자.
물론 무조건 치킨스톡을 넣어 먹으란 의미는 아니고요 저처럼 요리에 익숙지 않으신 분들은 이렇게 요리 치트키를 써서 맛있게 드셔 보는 방법도 있다는 실패 없이 만들어보자 라는 취지의 알리오 올리오였습니다. 집에 마늘 소진이 필요해서 오늘 점심은 알리오 올리오 만들어봤어요. 다들 맛있는 점심 하세요. 이상~~ 실패 없는 알리오 올리오 레시피(부제:치킨스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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