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어서 만들어본 깍두기입니다.
제가 김치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 이렇게 별비처럼 이벤트성 있게 담가 보기로 했습니다.
무는 가을 무가 제일 맛있어 조금 아쉬운감은 있지만 돈까스집 가면 느끼함을 싹 내려주는 크기의
깍두기를 너무 좋아해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생각 보다 간단해서 화들짝
준비
무 (1/2 기준)
양념장: 고춧가루 3스푼, 마늘 2, 액젓 2, 설탕 2, 새우젓 2, 소금 1, 요구르트 1개
무는 반말 쓰기로 했어요. 왜냐면 깍둑 설기가 힘들어서예요.^^ 먹는 날도 많이 없을 거라 좋아하시는 분은 무 1개 이상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 1개로 개량하시는 거면 넣는 양념장은 조금씩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무의 크기도 다르니 담아보고 부족한 양념은 추가 해주시면 됩니다.
무를 열심히 깍둑 썰어 줍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사이즈로 썰어주세요. 저는 작은 사이즈가 좋아서 1.5 정도 정사이즈로 목표로 썰었지만 물론 가지각색
열심히 깍둑깍둑 해줬다면 이제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요구르트가 없다면 배즙이나 사이다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괜히 요구르트 넣는다니 이상한 느낌임..
저는 미원도 추가했어요 미원 반티스푼 넣어줬어요.
조물조물 무처주다 보면 내가 물을 넣었나?라고 생각할 정도의 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이 생기기 때문에 소금 간을 생각보다 많이 해줘야 합니다. 소금간을 충분히 해주고 먹을 만큼 덜어서 실온에 숙성시켜 주세요. 간 보고 소금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에?
네?
끝입니다. 분식집 깍두기 완성입니다. 물이 생각보다 많이 생기니 너무 걱정(?) 하시지 마시고 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짜파게티나 비빔라면 류에 먹는 걸 좋아합니다. 다들 파김치를 생각하시겠지만 파김치는 저에게 너무나 도강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외국사람인줄
아무튼 깍두기 완성입니다.초간단 분식집 깍두기 만들기.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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